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스널 꺾은 PSG…이강인은 벤치만 지켜
전반 4분 만에 터진 ‘결승골’, 뎀벨레의 날카로운 슈팅
“킥오프 후 단 4분 만에 PSG는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우스만 뎀벨레는 동료 크라바츠헬리아와 절묘한 연계를 통해 아스널 수비를 허물었고,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선제골을 넣은 PSG는 이후에도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아스널을 압박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교체 명단에 이름 올린 이강인, 끝내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교체 명단에는 포함되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강인의 이름은 경기 내내 불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팀의 수비적 운영 및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이며,
2차전에서 출전 기회를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리에도 방심은 금물! PSG의 결승행 시나리오와 변수는?
이번 원정 1-0 승리로 PSG는 5월 8일 홈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합니다.
- 1차전 승리 스코어: 1-0
- 2차전 개최: 파르크 데 프랭스 (PSG 홈)
- 조건: 무승부 이상이면 결승 진출 확정
하지만, UCL은 언제든 반전이 가능한 무대입니다.
아스널은 최근 10년 간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홈 패배의 아쉬움을 복수하려 할 것입니다.
비교 분석: PSG vs 아스널 주요 기록 현황
항목 | PSG | 아스널 |
---|---|---|
UCL 결승 진출 횟수 | 1회 (2019-2020 시즌) | 1회 (2005-2006 시즌) |
UCL 우승 횟수 | 0회 | 0회 |
이번 시즌 리그 | 리그앙 1위 (우승 확정) | 프리미어리그 2위 |
8강 상대 | 애스턴 빌라 (승리) | 레알 마드리드 (승리) |
이전까지는 둘 다 UCL 우승 경험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올 시즌 전력만큼은 PSG가 한층 무르익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아스널의 반격 시나리오…결승행 좌절의 위기 탈출할까?
아스널은 16년 만의 4강 진출로 큰 의미를 가졌지만,
홈에서 패한 이번 결과로 2차전 원정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커졌습니다.
- 첫 골을 허용한 후 회복하지 못한 흐름
- 후반전에 유효 슈팅은 많았지만 마무리 부족
- 골 결정력에 있어 PSG 수비와 돈나룸마 골키퍼에 막힘
파리에서의 복수는 쉽지 않겠지만,
전방에 마르티넬리와 트로사르의 활약 여부가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 Q&A: 이강인의 비출전, 전략적 판단일까?
“Q. 이강인은 왜 교체 투입되지 않았을까요?”
A. 최근 경기 체력 문제와 상대 전술에 따른 선택으로 보입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승리를 위한 최적의 밸런스를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UCL처럼 단판 승부에 가까운 무대에선
선수 기용 하나하나가 경기의 향방을 바꾸기 때문에
보수적인 운영이 이뤄졌다고 분석됩니다.
타임라인으로 보는 경기 요약
- 전반 4분: 뎀벨레 선제골
- 전반 31분: PSG 데지레 두에 슈팅 → 라야 선방
- 전반 45분: 아스널 마르티넬리 슈팅 → 돈나룸마 선방
- 후반 2분: 아스널 골 취소 (오프사이드)
- 후반 25분~39분: 양 팀 교체 전략
- 후반 40분: PSG 슈팅 크로스바 강타
경기 내내 긴장감 넘쳤던 순간들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PSG vs 아스널 2차전 관전 포인트
“UCL 결승 진출이라는 단 한 장의 티켓을 두고 벌어질 마지막 승부.”
관전 포인트:
- 이강인의 투입 여부
- 아스널의 전술 변화 및 공격적인 전개
- PSG의 수비 유지력과 경기 컨트롤 능력
- 전반 10분 내 득점 여부가 경기 흐름 좌우
결승 문턱에서 만난 두 팀,
다음 경기에서는 누가 웃을지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됩니다.